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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연남동맛집] 감나무집기사식당 - 돼지불백 맛집

홍투월드 2021. 8. 23. 21:01

돼지불백 맛집 소개 드립니다. 

연남동에서 가장 큰... 아마 돼지 불백집 중에서는 제가 가본 곳 중에서 제일 큰 집 입니다.

 

연남동 감나무집기사식당 공유 드립니다.

이 식당은 코로나 이전에는 24시간 운영 했습니다. 언제든 가도 돼지불백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입니다.

 

 

위치는 연남공원 안쪽에 코오롱 아파트 입구쪽 입니다.

이쪽 라인에도 맛집이 몇 개 있습니다.

 

 

맛집프로에 어마어마하게 자주 나왔네요.

생생정보통신, 생방송오늘의저녁, 생생정보통, 찾아라맛있는TV, 굿모닝대한민국, 안심식당 등 엄청 나왔네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기서 택시로 돈을 벌어서 여기서 밥사먹는거 찍었던 적이 있죠.

 

 

외간은 MBC 무한도전이 출연했다는 광고도 되어 있습니다.

택시운전해서 누가 많이 벌었냐를 따져서, 돈 지불하고 하는 방송이었습니다. 

 

맛집의 기본은 정문 앞 대기좌석이죠. 역시 여기는 맛집이죠.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엄청 넓습니다. 신기한건 베트남 글씨가 크게 적혀 있습니다.

 

사장님이 베트남분이신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메뉴판은 돼지불백, 두부찌게, 닭볶음탕, 고등어김치조림, 소불백, 생선구이, 오징어볶음, 양념게장 등이 있습니다.

여기는 아직 다 먹어보지 못해서, 다 먹어보면 어떤게 맛있는지 이야기 드릴 수 있을꺼 같습니다.

 

제가 먹어본건 돼지불백, 두부찌게, 소불백, 오징어볶음 입니다. 

먹어본건 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돼지불백으로 시켰습니다.

돼지불백 + 국수 + 계란 + 상추가 메인인것 같습니다. 

 

돼지불백의 양도 많습니다. 보통 한그릇 반정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 입니다.

 

 

입체적으로 눈높이에서 보겠습니다. 

뭐 이런 비쥬얼 입니다. 

 

밥을 꾹꾹 눌러주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찍어먹는 된장도 살짝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고기가 다른 돼지불백집 보다는 달달한 맛이 특징 입니다.

 

 

돼지불백만 보시죠.

살짝 손이 떨렸네요. ㅠㅠ;

 

어째든 된장과 달달한 고기맛이 일품 입니다. 

상추쌈 싸서 먹는데, 상추의 크기는 적당 합니다. 

 

어째든... 택시기사님들이 찾아와서 드시는데였고, 요즘은 거의 맛집으로 유명인들 싸인도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너무 많이와서 싸인은 별도로 안두는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나오실 때, 보리 건빵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푸대자루에 마음껏 퍼갈 수 있도록 뒀습니다.

 

손으로 가지고 오려고 하니, 이모님이 종이컵을 뽑아서 여기 담아가라고 주시네요.

왕창 퍼왔습니다. 

 

 

이렇게 퍼왔죠. ㅋㅋㅋ

 

 

감나무집 고객을 위한 옆집인 윤수샌드위치에서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1500원에 줍니다.

제가 늦게가서 그런지, 문을 닫았네요.

 

예전에 윤수샌드위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어본 것 같습니다. 

 

건빵까지 먹고나면, 배가 엄청 부릅니다.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부르네요. 

건빵과 윤수아이스크림, 건빵과 커피... 다 조합이 좋네요.

 

태풍 온다는데,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