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중에서 로컬들이 자주가는 집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제가 연남공원 입구에 3년째 살고 있으니, 로컬이라도 해도 되겠죠? ㅋ 평소 줄이 길어서, 코로나 기간에 사람들이 조금 적어져서 줄이 줄어들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오고 싶었는데, 그날은 휴무라 어머니께는 소개를 못드렸습니다.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꼭 와보고 싶은 곳이죠. 요즘 탈북민들 유투브를 자주 보는데, 어제 명란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북한에서는 너무 비싸서 먹어보지도 못하는걸 국정원 조사받는 기간에 식당에서 명란을 마음대로 퍼갈 수 있도록 둬서, 뒷사람 생각 안하고 막 퍼가는 사람과 적당히 퍼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조씨, 우리나라도 비싸요...ㅠㅠ 명란 이야기가 나와서, 갑자기 수라간의 명란 비빔밥이 생각 났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