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의 투어

[서울여행] 선유도 공원 - 공원

홍투월드 2021. 8. 24. 00:33

저희집에서 가깝지만, 거의 못가본 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던 공원인 선유도 공원을 가봤습니다.

 

일요일 할 일도 없고 해서, 오랜만에 하체 운동이나 해보자라는 생각에 

6개월에 거금 2만원을 주고 렌트한 따릉이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2.7Km 도보 40분, 자전거 10분이라고 합니다. 

이거 완전 뻥 입니다. 싸이클 수준으로 타야 될꺼 같습니다. 돌아올 때, 정말 열심히 탔는데... 25분 정도 걸렸습니다. 

 

우선, 아무 생각없이 따릉이를 몰고 출발 해봤습니다.

 

 

양화대교 앞에 가니까, 정몽주 동상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내려서, 찰칵 ~

 

 

만고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 나라사랑 이라고 적혀 있네요.

예전에 개성 선죽교에서 이야기 들어봤었는데, 큰 다리인줄 알았는데 그냥 아주 아주 조그마한 다리 입니다. ㅋ 

 

 

선유도 공원 입구가 이렇게 생겼네요.

옆에 전용 따릉이 대놓고,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따릉이 몰고 들어가고 싶었지만... 자전거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네요.

 

 

선유도 공원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길다란 고구마 같이 생겼네요.

입구는 오른쪽 제일 밑 버스정류장과 왼쪽에서 양화한강공원에서 선유교를 통해서 들어오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강에서도 위치는 북쪽은 상당히 멀고, 남쪽은 가까워서, 양화한강공원과 걸어서 얼마 안걸립니다.

지도를 보니, 당산역 수산택시를 타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위에 지도에는 없지만... 오른쪽 밑 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온실이 있는데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고양이 두마리가 지키고 있는데, 그 넘들 사진을 깜빡하고 안찍었습니다. 

 

 

온실을 지나서, 한강을 바라봤습니다.

날씨가 살짝 흐려서... 검게 보이는데, 날씨가 맑으면 어마어마 할꺼 같습니다. 

 

 

걷다보면 이런 관경이 대부분 입니다. 한적하게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공원 끝까지 가면 이런 모습 입니다. 가족끼리 오는 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공원 제일 끝까지 가서 보니, 뒤쪽에 월드컵 경기장 앞쪽에 웬 군함이 보였습니다. 

전시해놓은거 같습니다. 

 

 

선유도공원 쪽에서 양화한강공원 양화나루쪽을 바라봤습니다.

저기서 배도 타고, 오리배도 타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오리배 한 번 타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선유교 입니다. 이 다리를 따라서 가면, 양화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반정도 건너갔다가 돌아와봤습니다. 반대편 공원도 상당히 멋져 보였습니다. 저쪽은 자전거도 탈 수 있고...

 

 

여의도쪽을 봤습니다. 

국회의사당 및 여의도 IFC건물이 보이네요. 

 

뽀샵을 하면, 뽀사시하게 보일껀데... 그냥 귀찮아서 그냥 올립니다. ㅋㅋㅋ

 

 

중간중간에 정수시설에 멋진 경치들이 있습니다. 

 

 

중간에 사진 찍을만한 장소도 있습니다.

전기 변압기 같은데, 덩쿨이 생겨서 다 덮히는 바람에 사진 찍을만한 장소가 된 것 같습니다.

 

 

예전 정수시설이 있던 장소와 벤치... 살짝 운치 있습니다. 

그냥 한바퀴 도니 1시간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따릉이를 타고, 컴백 ~!!! 돌아오는 길은 딱 25분 걸린거 같습니다. 

시간되시면, 선유도공원과 양화한강공원 한 번 들러보세요.

 

생각보다 조용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