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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맛집] 푸주옥 - 설렁탕 맛집

홍투월드 2021. 8. 9. 21:52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가끔 가는 용산에 있는 설렁탕, 도가니탕 맛집 푸주옥 소개 드립니다. 

회사 선배님 단골집이기도 한데요, 아재들 입맛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우선 위치는 용산역, 신용산역에서 용산푸르지오 방향으로 조금 더 오시면 됩니다. 

용산역 1번 출구에서 370m라고 하네요.

 

 

전국에 여러군데가 검색이 되는데, 제가 방문한 곳은 용산에 있는 푸주옥 입니다.

 

 

연락처와 위치는 위와 같구요. 단체석은 지하가 넓어서 단체로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똑같은 이름이 많은거 보니 체인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소개는 살짝 봤고, 정면을 보시면, 맛집의 느낌이 물씬 나는 모습 입니다.

왼쪽 간판이 좀 오래 되었지만, 전통 가마솥설렁탕이라고 되어 있네요.

 

저기 오른쪽에 하늘색 옷 입으신 분이 서계신 곳이 입구 입니다. 

 

 

 

우선 일 층 전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천정에 등이 대롱대롱 있는게 보이네요.

저는 조용한 2층으로 갔습니다. 2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손님이 아무도 없는 지하에 가장 먼저 방문 했습니다. 야호 ~!!! 조금 있으면 손님들이 들이 닥칠듯 싶네요.

지하에 스피커와 마이크 거치대가 있는거 보니, 회사 회식장소로 자주 빌려주나 봅니다. 

 

 

 

메뉴판을 봤는데, 설렁탕, 도가니탕, 수육, 전골, 빈대떡이 주류인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항상 특설렁탕을 시켰는데, 최근 디톡스 한다고, 식사량을 조절한다고, 오늘은 설렁탕 + 고기+김치빈대떡을 시켰습니다. 

 

도가니탕이 19,000원인데, 다른 집들보다는 가격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샤라라 ~, 사리와 고기는 추가하셔도 됩니다. 김치가 두종류로 맛이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사진상으로 고기와 사리가 별로 안나와 보여서, 다시 찍어봤습니다.

 

 

이런 느낌 입니다. 설렁탕 사리를 추가해서, 파를 넣고 밥과 살짝 말아봤습니다.

 

 

이런 푸짐한 느낌의 설렁탕 입니다. Wow ~!!!

특설렁탕을 시키시던지, 설렁탕에 사리를 추가로 시키시던지 하면 푸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소금은 흰소금이 아니라, 천일염 느낌의 소금이네요. 

 

 

먹고 있는 사이에 고기+김치 빈대떡이 나왔습니다. 실제 먹어보면, 생각보다 고기가 많습니다. 

기름기가 그렇게 많지 않은게, 맛이 있네요.

 

저희도 설렁탕 사리를 추가 했더니 배가 불러서, 많이 먹는 성인남성 3명이서 한 조각 정도 살짝 남겼습니다.

뱃살 걱정이 끊이지 않네요. 

 

 

식사를 다하고 나오려고 보니,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50~70%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평소에는 꽉 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산을 하고, 나오다 보니... 블랙벨트와 연계해서, 커피 할인을 해주네요.

저 커피 가격은 낚시인거 아시죠? ㅋ

 

 

1000원에 혹해서, 블랙벨트로 갔습니다. 입구 간판에 Black belt club ... 클럽이라고 되어 있네요. 와우 ~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녁에는 맥주도 팔고, 점심에는 커피도 팔고 그러네요.

 

 

앗... 아메리카노가 진짜 2500원이었네요. 1000원 할인이면, 1500원이네요.

아이스로 먹었으니, 2500원... 선배님이 계산하셔서 가격을 몰랐습니다. ^______^

 

뭔가 메뉴 종류는 많네요.

 

 

커피가 생각보다는 맛있었습니다. 뭐, 커피맛 잘 모르긴 하지만... 평소 물처럼 마시긴 합니다. ㅋㅋㅋ

 

 

옆을 보니, 맥주에 소주... 양주까지 팔고 있네요

이것은 커피숍인가, 호프집인가, set메뉴 가격이 착한게 마음에 드네요.

 

푸주옥 가시면, 꼭 고기+김치빈대떡 같이 시켜서 드세요. 

 

강추 합니다 ~!!!